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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노인의 꿈
요즘 알게 된 웹툰이다. "노인의 꿈" 글, 그림 백원달 화가의 꿈을 포기한 채 동네에서 작은 미술 학원을 운영하는 '봄희'. 어느 날 그녀의 학원에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 '춘애'가 찾아온다. 춘애가 그리고 싶은 것은 다름 아닌 본인의 자화상이었고, 이것을 영정 사진으로 쓰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열 번의 수업을 하는 동안 봄희는 자신의 지난 삶과 상처들을 돌아보게 되고, 춘애는 과연 자화상을 완성해 마지막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백원달 작가가 들려주는, 황혼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는 웹툰이다. 매주 토요일에 업데이트된다. 노인의 꿈 :: 네이버웹툰 (naver.com) 노인의 꿈 - 1화 오래되고, 낡고, 늙고, 늙어가는 이의 만남 1화 오래되고, 낡고, 늙고..
2023.07.16 -
토론토 도서관 여름방학 이벤트
7월 1일부터 2달 동안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도서관에서는 이런저런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는데, 내가 관심 있는 이벤트는 Explore Science 프로그램과 사진에 있는 Hands On Exotics이벤트이다. 이벤트들은 주로 나이가 제한돼 있고 미리 레지스터해야 하는 게 많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들은 마감이 빨리 되니 신경 써서 등록해야 한다. Branch마다 프로그램들이 다르니 잘 확인하고 등록하자. 사진에 있는 프로그램은 다행히 레지스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 Summer Wonder : Toronto Public Library Summer Wonder Summer library programs for kids 6 to 12 and their families. ww..
2023.07.09 -
Storyteller Skye : teachings from my Ojibway grandfather
TD Summer Reading Club에서 추천해 준 책이다. 아무 기대 없이 빌려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Have you ever wondered why Rabbit has such long ears? Or why Raccoon is wearing a mask? In this collection of funny and unique short stories, young Skye enlightens us in a number of Indigenous teachings, passed down to her from her Ojibway Grandfather. Through her natural gift of storytelling, Skye encourages other children to embrace..
2023.07.09 -
온타리오 관광할 곳 쿠폰모음
https://attractionsontario.ca/coupons/ Coupons Coupons attractionsontario.ca 이제 2 달이라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길고 긴 방학 동안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알게 된 쿠폰이다. 일단 내가 가고싶은 곳만 적어보았다. Casa Loma(카사로마), Legoland(레고랜드), Ontario Science Centre(온타리오 사이언스센터), Royal Ontario Museum(ROM, 롬) 등 다양하다. 온라인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코드도 있고 직접 프린트나 다운로드해서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하며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기간이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계획해서 가보면 좋을 듯하다.
2023.07.01 -
Butterflyway Project in Gibson House
깁슨하우스 앞에 큰 보트가 두 개 있길래 이건 뭔가 했었는데. 며칠 뒤에 가보니 이렇게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는 걸 알았다. 사라지고 있는 나비들과 벌들을 위한 프로젝트가 있다니. 첫째 딸이 얼마 전에 책에서 읽은 나비프로젝트를 이렇게 실제로 보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책에서 읽은 내용이 이렇게 연결되는것도 신기했다. 책 제목은 "A Long Way Home"이라는 책으로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이었다. 나비들을 위해 꽃을 심고 그 나비들이 자라나는 과정과 다 자라서 이동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우리가 노는 소리가 들려서 안에 계시던 직원분이 나오셨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게 장난감도 가지고 오셔서 설명도 해 주시고 편하게 놀라고 해주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깁슨하우스!
2023.06.30 -
혼자 아이셋 돌보는건 생각보다..
혼자 아이 셋을 돌본다는 건 정말 생각보다 정신없다. 캐나다에 산불이 심하게나서 공기가 너무 좋았다. 걱정돼서 첫째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어차피 6월 30일이 학교 마지막 날이니 겸사겸사 데리고 있자 했다. 너무 피곤해서 셋째(50일) 거실매트에 눕혀놓고 그 옆에 잠깐 같이 누웠는데 둘째(34개월)가 쉬가 마렵다며 화장실에 갔다. 잠시 후.. "엄마 쉬를 바닥에 흘렸어 이리 와봐.." 가보니 아이용 포티에 쉬를 하고 그 쉬를 변기에 버리려다 놓쳐서 바닥엔 쉬가 한가득.. 닦고 유아용 변기가 더러워서 씻고 있으니 막내가 울어댄다 달려가보니 매트에서 탈출해서 머리가 바닥에 쿵.. 50일밖에 안된 애가 다리를 허우적 거려서 매트에서 탈출했나보다. 첫째(6살) 아이패드에 게임을 하도 깔아서 더 이상 안 깔린..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