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7. 01:49ㆍ캐나다 이야기
캐나다에는 영주권자를 위한 무료영어 수업들이 있다.
참고하기 쉽게 정리해 보았다.
1. LINC( Language Instruction for Newcomers to Canada)
이 수업은 캐나다 정부에서 운영된다.(무료이다.)
Welcome Centre를 구글에서 검색 후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전화를 해서 영어시험 날짜를 예약해야 한다.
시험은 Listening, Speaking, Reading and Writing으로 하루에 다 시험을 보고 결과는 바로 그 자리에서 알려준다.
시험 결과를 받고 담당자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스케줄을 잡아준다.
데이케어를 같이 운영하는 링크도 있으니 어린아이가 있어서 데이케어도 필요하다면 데이케어 있는 로케이션으로 수업을 듣고 싶다고 하면 된다.
코비드 이후로 온라인 시험도 가능해졌다.
2. LINC Home Study
링크 수업을 직접 가서 듣는 것은 많이 알고 있어도 링크홈스터디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 모른다.
이건 링크와 같은 수업이지만 집에서 전화로 수업하는 전화영어이다.
일주일에 한 번, 30분을 전화로 수업한다.
English classes at home for free - LINC Home Study (Ontario)
나는 첫째가 어렸을 때라서 전화영어로 하겠다고 했다.
LINC Home Study의 장점은
말을 많이 할 수 있다.
목소리만 들리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해를 못 하는 경우에는 설명하고 묘사하며 영어실력이 향상된다.
집에서 할 수 있다.
요일과 시간대를 내가 정할 수 있다.
내가 제일 힘들어했던 전화 영어의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좋은 연습이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전화로 영어업무를 처리해야 할 때는 땀을 많이 흘린다.)
정부에서 운영하므로 무료이다.
LINC Home Study의 단점은
일주일에 한 번, 30분이 적은 것 같다.
과제도 똑같이 내주므로 컴퓨터를 어느 정도 알아야 하고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필요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링크홈스터디가 좋았다.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수업이 끝난 지금도 가끔씩 안부를 묻곤 한다.
간단한 은행 일도 전화로 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안 좋은 경험이 많아서 트라우마가 조금 있었다.
그런데 이 수업을 통해 트라우마도 많이 좋아졌다.
오늘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영주권자를 위한 LINC 수업에 대해 포스팅했다.
다음엔 ESL과 Adult School 그리고 ACE (Academic + Career Entrance)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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