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 Public Library(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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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책]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른 책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0430 TIME TO PLAN : 일어나라, 삶이 바뀐다.' 의 저자로 변호사 김유진 님이 쓴 책이다. 나는 솔직히 제목만 보고 마음에 들어서 토론토 도서관에서 홀드(예약)를 했다가 볼 수 있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도 읽어봤었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도 나름 자기계발을 해보겠다고 새벽기상에 도전했다가 계속 깨는 아이들 덕분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만두었다. 이 책은 김유진 님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있고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꾸준함의 비결 등 다양한 방법과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2024.04.02 -
[어린이, 어른책] Go Go 카카오프렌즈 캐나다편
오늘은 Go Go 카카오프렌즈 캐나다 편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딸이 그림이 귀엽다며 우연히 빌린 책이다. 프랑스 편을 읽었는데 재미있다며 다른 시리즈들도 보고 싶어 했다. 그다음으로 빌린 책은 캐나다 편이었다.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재미있고 쉽게 쓰여있어서 6살 딸이 좋아했다. 3살에게는 아직 지루한 내용인가 보다. 흥미 없어한다. 캐나다 편에서는 특히 이 페이지가 마음에 와닿았다. 캐나다에도 인종차별이 있고 저 말처럼 성실히 일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동양인을 백인들은 지금도 싫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떤 분야나 회사에서는 동양인이 취업하는 걸 싫어하기도 한다. 본인들이 상대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일까. 외국에서 살면 정말 지켜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스스로 지켜내..
2024.03.15 -
[어른책]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오늘은 어른을 위한 책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에 대해서 알아보자. 토론토 도서관이 사이버공격을 당하기 전에 한국책이 새로 들어왔길래 읽어보고 싶어서 Hold를 했었다. 그리고 한참 잊고 있다가 책을 픽업해도 좋다는 이메일을 받고 빌려온 책이다. 오래간만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마음껏 빌릴 수 있어서 좋았다. 책 내용은 이렇다. 스치는 바람에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기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든 걸까. 오랜 시간을 살아오며 기쁨의 순간들보다 힘든 순간들이 생에 널려 있음을 자연스레 알게 되었고, 그들이 털어놓는 속내가 소녀에게는 음악 소리와 같은 '말소리'로 들렸다. 원래 인간의 마음은 아기 궁둥이처럼 보송하고 보드라운데, 살아가는 동안 이리 다치고 저리 다치며 얼룩덜룩해진다. 얼룩이 겹겹이 새겨지..
2024.03.07 -
토론토 공공도서관에서 코비드 테스트키트를 무료로 나눠준다.
토론토 공공도서관에서 코비드 테스트 키트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다시 코비드 환자들이 늘고 있다. 키트를 편하게 가져갈 수 있게 구비해 놓았다. 몸이 이상하거나 의심스러우면 키트를 가져가서 확인해 보고 민약 positive 가 나오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코비드 테스트 키트는 공공도서관에도 있고 마트들의 Customer Center에도 있으니 가족수별로 구비해 놓고 의심스러울 땐 확인 후 자가격리가 필요할 땐 자가격리를 통하여 코비드의 확산을 막도록 노력하자. 겨울에는 독감도 많이 유행하므로 Flu Shot을 맞는 것도 잊지 말자. 캐나다 토론토의 공공도서관에서 코비드 테스트키트를 나눠주는 정보였다. 모두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자! 건강이 최선이다!
2023.11.07 -
Bookmark Contest
Toronto Public Library Book Mark Contest가 올해도 진행된다. 신청서 폼은 이렇게 생겼다. 저 오른쪽 빈 박스에 아이가 원하는 그림을 넣어서 디자인을 한 후 뒷면에 정보를 넣고 도서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이 채택되면 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책갈피가 토론토 도서관에 배포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책을 선물로 받는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내가 그린 그림이 책갈피로 만들어지고 그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본다면 아이가 뿌듯해할 것 같아서 권유해 봤는데 아이가 즐거워하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토론토 내의 도서관에서 진행되는데 총 100개의 Branch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 명당 한 번만 지원할 수..
2023.10.22 -
[어른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최신 책들이 Toronto Public Library에 들어왔는데 그중 하나의 책이 바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다.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그러나 끝까지 믿어야 할 것도 사람이다. 예를 들어 여행할 때 로마에 가면 좀도둑이 많으니까 가방을 도둑맞지 않고 싶으면 늘 조심하라고들 한다. 그런데 길거리를 다니며 만나는 사람마다 혹시 도둑이 아닐까, 내 지갑을 훔쳐가지는 않을까 의심한다고 해 보자. 그러면 지갑은 지킬 수 있을지 몰라도 여행을 즐길 수가 없게 된다. 그렇게 지킨 지갑이 도대체 무슨 의기가 있을까. 여행의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모든 사람을 믿을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 믿느냐 하는 범위의 문제이며 믿을 수 없는 사람을 가려 낼 수 있는 안목도 키워야..
202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