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려 다니는 삶에서 이끄는 삶으로 전환한 계기 <고명환 님의 세바시 명강의>

2024. 10. 11. 08:10이런저런 이야기

끌려 다니는 삶에서 이끄는 삶으로 전환한 계기 <고명환 님의 세바시 명강의>를 소개한다. 

지금 나의 삶의 모습은 왜 이리 힘들까.. 나는 요즘 자주 그런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 일, 육아에 최선을 다해도 무언가 나아지지 않은 집안 사정과 우리의 현실 앞에 나의 자존감은 더욱더 작아지곤 하였다. 남들은 정기적으로 여행도 다니고 뒤뜰 있는 하우스에 살며 차도 쉽게 바뀌는 그러한 모습들이 나에게는 이루어지지 않을 미래같이 느껴지고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신분계급을 뼈저리게 경험하며 이것도 시도해 보고 저것도 시도해 보고 잠을 줄여 새벽에 일어나 책도 읽고 지금 이 블로그도 운영 중이지만 이제는 나에 대한 회의감까지 든다.아주 어릴적부터 잘하는 게 하나 없이 이끌리는 듯 학교에 다니고 하고 싶은 무언가가 없이 성장한 삶.. 새로운 꿈을 꾸며 시작한 캐나다 생활도 결국엔 경제적 이유와 먹고사는 상황들과 문제들에 이끌려 겨우 풀칠하며 살고 있다.

 

유튜브에 있는 수많은 동기부여 영상이나 명강의들을 들었지만 사실 크게 와닿는 게 없었는데 고명환 님의 세바시 강의영상인 "끌려 다히는 삶에서 이끄는 삶으로 전환한 계기"가 마음에 큰 울림을 주어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고명환 님은 끌려다니는 삶에서 이끄는 삶으로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 스스로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 인생이 바뀌어졌다고 한다. 사실 나는 이 영상을 보고 삶의 자세나 태도가 완전히 바뀌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왠지 모를 희망이 아주 잠깐..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 ~ 4 시간 정도 든다. 그러나 다시 쌓여있는 집안일과 육아해야 할 일들에 치여 그 마음이 사라진다. 그래서 수십 번 이 강의 영상을 시간이 생기면 본다. 마치 중환자가 더 이상 의학적으로 손쓸 수 없는 상황에서 고통을 잊기 위해 모르핀을 맞듯이.. 말이다.

 

하루의 기대와 설렘.. 그런 것이 나에게는 없다. 아니 있어도 아주 잠깐이다. 아이들의 웃음을 볼 때 아주 잠시 설레고 아이가 발레나 댄스 수영 수업들을 들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기대가 생긴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다시 아이들에게 짜증도 내고 소리도 지르며 기대와 설렘은 금방 사라진다. 건강하게 자라주는 세 딸들이 너무 고맙다. 그러나 현실의 벽이 너무 높고 감당해야 할 짐과 의무가 너무 크다. 내가 우울증인 걸까? 그 단계를 넘어선 걸까? 이젠 내가 나의 상태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하루하루 순간순간 이겨나가야 한다. 혹시 육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동지들을 위해 예전에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 있는 자살방지 상담센터 정보를 공유한다. 나도 여러 번 자살을 생각했었다. 혹시 그렇다면 용기 내어 센터 상담원 상담을 받아보자.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를 오롯이 경청해 준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힘을 얻을 수 있다. 모두 힘을 냅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 더 이상 끌려다니는 삶을 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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