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 신한은행과 KEB 하나은행 지점들이 있다. 한국에서 이미 두 은행들의 계좌가 있다면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하나도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없다. 한국 신한은행과 KEB 하나은행 계좌와 연동되는 서비스가 전혀 없다. 이유는 신한은행도 KEB 국민은행도 모두 이름만 같을뿐 새로운 나라안에 있는 새로운 은행지점 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은행에 문의를 하였을때 이해하기 너무 어려웠었다. 같은 계열의 은행에 다른 지점이 아니냐고 물었었는데 직원분께서는 친절하게 전혀 다른 계열이고 새로운 이름의 은행이라고 생각해야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뒤에 캐나다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였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곳에서 TD (Toronto-Dominion) Bank나 RBC(Royal Ba..

캐나다 초등학교 피자 런치 봉사 후기를 공유해보고자한다.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매주 금요일 피자를 점심으로 먹는다(공휴일, 방학제외). 급식은 없지만 우리 아이 학교를 기준으로 보자면 수요일은 Hero Burger(햄버거), 목요일은 Subway(샌드위치), 금요일은 PizzaPizza(피자)를 주문해서 학교에서 점심 시간에 먹을 수 있다.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 한 주가 시작하기 전 일요일 아침12시 전까지 주문하면 그 주에 이용할 수 있다. 나는 햄버거와 피자밖에 이용해 보지 않았는데 주스도 아이가 만족하며 맛있게 먹고 주스도 같이 주문할 수 있어서 좋다. 이렇게 점심을 주문한 날이면 학부모들의 봉사활동이 필요하다.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미리 쇼핑백에 담아와서 나눠주기만 하면..

캐나다 반려동물 용품 및 미용 스토어 Pet Smart를 소개한다. 얼마 전 산타와 함께 반려동물 사진 찍기 이벤트를 포스팅했었다. 그러한 이벤트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용품 및 미용 스토어 Pet Smart가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거 같아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Pet Smart 는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에 분포한 상점 중 하나이다. 강아지, 고양이뿐 아니라 물고기, 새, 햄스터, 기니피그, 뱀, 카멜레온, 달팽이등의 다양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들과 이벤트 그리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펫 미용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들과 더불어서 직접 물고기, 새, 햄스터, 기니피그,뱀, 카멜레온, 달팽이등을 보고 입양하여 기를 수 있으..

캐나다에서 산타와 반려동물이 함께 사진 찍는 무료 이벤트가 Pet Smart 스토어에서 열린다. 캐나다의 애견용품매장 중 한 곳인 Pet Smart에서 Free Santa Photos 이벤트를 한다. 시간은 12월 16일과 1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다. 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되고 매장에서 사진을 찍어 주면 이메일로 보내준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집에서 가까운 매장을 검색 후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다. 워크인(예약 없이 방문해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받긴 하지만 예약시간이 비어있을 경우에만 가능하고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목줄을 꼭 해야 한다.), 새, 토끼, 햄스터, 기니피그 등 그리고 독이 없는 뱀이나 이구아나 같은 파충류들이 참여 가능하고 예방접종이 되..

캐나다에서 산타와 함께 사진 찍는 이벤트가 여러 쇼핑몰에서 열린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각종 mall(쇼핑센터 몰)에서 산타와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한다. 이 이벤트는 주로 무료는 아니다. 산타와 사진을 찍으면 사진을 인화해 주는데 그에 맞는 페이를 해야 한다. 사진 개수와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 나는 첫째 딸이 1살이 되기 전에 Bayview Village Mall이 집에서 가까워서 간 김에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아이는 기억을 못 하지만 인화된 사진을 보면서 지금도 좋아한다. 사진 퀄리티가 좋았고 산타할아버지가 굉장히 프로페셔널하다. 갓난아기부터 어른들까지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고 아이를 잘 달래주시고 사진을 찍는 사람도 신속 정확하게 사진을 찍어준다. 내가 사진을 찍었 던 곳의 정보이다..

캐나다 토론토 초등학교 옷 바자회 (Clothing Swap)에 참여해 보았다. Clothing Swap은 학교에서 이메일을 통해 알려준 한 달 정도의 정해진 기간 동안 기증하고 싶은 옷이나 신발 등을 수집하고 이틀 동안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필요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바자회 같은 행사이다.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기증과 재사용에 대한 좋은 취지를 교육하고 홍보 포스터 등을 함께 제작하여 학교 복도에 붙이기도 하고 아이들 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알리도록 하기도 한다. 나는 딸이 세명이라 옷들을 둘째 셋째에게 물려 입히고 해서 기증을 하지는 못했다. 바자회가 있는 날 첫째 아이를 픽업하러 갔는데 첫째가 오늘 학교 체육관에서 옷 바자회 (Clothing Swap)가 있는데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