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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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어른 책] 나를 만드는 열두가지 태도
오늘은 어린이, 어른을 위한 책인 '나를 만드는 열두 가지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목이 좋아서 토론토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태도 교양서라고한다.이 책은 어린이들이 열두 가지 올바른 가치를 선책하고 집중하면서올바른 태도를 가진 나를 만들어 가도록 한다.책을 읽으며 가치를 배우고 태도를 갖추다 보면, 스스로 인생의 뿌리와 같은 정체성을 찾고 어떤 태도를 가진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방향성을 잡게 될 거라고 한다. 상황에 알맞은 태도도 알아보고.12가지 태도에 대해서 다양한 상황으로 이해시켜 줘서 좋았다. 용기, 정직, 성실, 절제, 예의, 우정, 공감, 배려, 책임, 포용, 공정, 협력 등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어린이들에게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책이..
2024.07.20 -
[어른 책]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오늘은 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책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연히 도서관 사이트에서 보고 홀드 했다가 찾아온 책이다. 제목도 신선했고2023 전 세계를 뒤흔든 빅이슈의 탄생이라고 쓰여있다.친오빠가 챗GPT를 극찬하며 나에게도 써보라고 강력추천했던 일도 생각나서 흥미로웠다. 챗GPT는 영어를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그런지한국어로 답변을 받았을 때는 부드럽지 못 한 부분이 많다는 내용이 책에 있다. 분량이 어느 정도 길어지면 전부 출력되지 않고 중간에 끊어진다.이는 ChatGPT가 출력할 수 있는 단어의 개수가 1,024개로 제한되어 있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또 깊은 단계의 논리적 흐름을 쌓아 올려야 하는 문제는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의료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까 해서 지은이가 질문을 ..
2024.07.01 -
[어른 책] 맡겨진 소녀
오늘은 어른 책인 맡겨진 소녀에 대해서 알아보자. 뭔가 제목에 끌려서 토론토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다.제목에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듯이 정말 "맡겨진 소녀"에 대한 이야기이다.쉽게 읽히고 얇아서 몇 시간 만에 다 읽은 책이다. 영화로도 있다는 사실은블로그에 올리려고 검색하며 우연히 알게 되었다. 내가 요즘 육아에 지쳐서 아이들과 집안일을 방치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혹시 첫째가 이 여자주인공 아이처럼 방치된다는 느낌을 받는 건 아닌지.둘째에게 너무 신경을 못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집은 지저분하고옷은 건조기에서 꺼내와서 거실에 널려있어서아이들이 필요한 옷을 옷더미에서 찾는 모습을 보면내 욕심에 셋째를 낳아서 다른 가족들을 고생시키고 있다는 생각에..
2024.05.03 -
[어린이 책, 어른 책] 리보와 앤
오늘은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이 봐도 좋을 책인 리보와 앤에 대해서 알아보자. 부재로는 '아무도 오지 않는 도서관의 두 로봇'인데나는 이 책이 예전에 올렸던 '긴긴밤'처럼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작품인지 모르고 빌렸다.[어린이, 어른 책] 제 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긴긴밤 (tistory.com) [어린이, 어른 책] 제 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긴긴밤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와 코뿔소 품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노든이 평화롭고 모든 것이 편하게 주어지는 고아원(?)이라고 불리는 동물원을 빠져나와 야생을 만나며 다른 무리들canadawonderful-life.tistory.com연결은 본능이다.연결감은 생존의 옵션이 아니라 필수 요소이다.코로나19로 인한 고립과 격리는 사..
2024.04.28 -
[어린이 책, 어른 책] 모두가 원하는 아이
오늘은 모두가 원하는 아이라는 책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이들과 토론토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빌려보았다. 한 번쯤 생각해 봤던 내용을 정리해서 읽어보는 느낌이었다. 작가의 말이 공감돼서 적어본다. 여러분은 지금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드나요? 저는 오랫동안 제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나의 무엇 하나 바꾸고 싶지 않았어요. 마음에 안 드는 점들을 바꿔 버리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았거든요. 누구나 자기 모습 중 마음에 안 드는 면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런 점들을 계속 지적받는다고 해서 마치 '정신성형'을 받은 것처럼, 더 나은 모습을 갖게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넌 생각이 너무 많아." "왜 그렇게 예민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그런 말..
2024.04.06 -
[어른 책]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른 책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0430 TIME TO PLAN : 일어나라, 삶이 바뀐다.' 의 저자로 변호사 김유진 님이 쓴 책이다. 나는 솔직히 제목만 보고 마음에 들어서 토론토 도서관에서 홀드(예약)를 했다가 볼 수 있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도 읽어봤었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도 나름 자기계발을 해보겠다고 새벽기상에 도전했다가 계속 깨는 아이들 덕분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만두었다. 이 책은 김유진 님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있고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꾸준함의 비결 등 다양한 방법과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