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와 행복찾기 열! <지금 그 분이 나의 아내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5. 1. 4. 07:49ㆍ이런저런 이야기/뻔한 하루속 작지만 고마운 삶의 의미와 행복찾기
부족하디 부족한 저라는 사람과 결혼해
딸 세명을 낳고 키우고 있는 저의 아내
"우린 진짜 가난하구나.."라는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책 보고 공부하고
무언가 시도하는 사람입니다.
마음은 넓고 따듯하며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다양한 길이 있으니 성적보다
상황에 맞는 대처력과 자기 믿음 창의력
으로 크면 된다."
는 열린 사고를 지닌 엄마 이기도 합니다.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과 조촐한 연말
파티를 위해 예산을 비축했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 정말 간소화
해야 할 거 같아요.
물론 없으면 없는 데로 크리스마스를
가족이 축하할 순 있지만..
돈 65만원이 없어서 휘청대는
집안 살림과 나의 능력에 죄책감 마저
듭니다.
아내는 저에 대한 비난보다는
시작하는 부업 비지니스 물품을 인터넷
카페에 올려 팔아 보겠다며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긍정확언도 열심히 외치더군요.
다른 여자 같았으면 저는 진작에
쫓겨났을 거예요. 항상 보면서 배웁니다.
아내님 존경하고 사랑해요.
당신이 저의 아내이자 세 딸아이의
엄마라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우리의 앞날은
갈수록 행복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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