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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책] Vox Books 오디오 영어책
토론토 도서관에서 빌려본 오디오책.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스스로 들으며 책을 읽는다. 책을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충전하는 것 같다. 가끔 충전이 덜 된 책을 빌리게되면 충전잭이 없으니 난감하다.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맨 처음에 키는 건 옆에 스위치를 내리고 올리고 하는 방법이라 5살 전의 아이는 사용하기 어려워한다. 직접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올 수도 있고 아니면 집에서 도서관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원하는 오디오 책을 홀드 한 후 도착하면 찾아가는 방법도 있다.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Vox Books"라고 검색하면 오디오책이 많이 나온다.
2023.02.04 -
[어린이 영어책] Amelia Bedelia
이웃 주민 중에 학교에서 오래 일을 하고 지금은 은퇴한 분이 우리 아이들을 예뻐해서 매년 크리스마스에 책을 선물해 준다. 학교 도서관에서 일도 오래 하셨고 ESL 선생님도 오래 하신 분이라 책을 선물해 주시며 이건 이런 책이고 지금 나이의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꼭 설명을 같이 해주시곤 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5살인 첫째에게 선물해 준 책이다. 이제 학교도 다니고 있으니 혼자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이고, 이 책은 영어식 말장난(아재개그) 같은 책이다. Amelia Bedelia라는 여자애가 문자 그대로를 받아들여서 엉뚱한 상상을 하고 귀여운 실수도 한다는 내용이다. Amelia Bedelia always takes things literally, and that leads to many funny ..
2023.02.04 -
[어른책] 약해지지마
도서관에 갔다가 남편이 빌려온 책. 이 책은 곧 백 살이 되는 도치기 현 시바타 도요 씨의 처녀 작품집이다. 이 책이 2010년도에 발행되었으니 지금은 백 살이 넘으셨을 것이고 아니면.. 일본 산케이 신문 에 응모 엽서로 시작된 이 분의 시는 이렇게 멋진 책으로 만들어져서 세상에 나왔고 나와 남편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용기를 주었다. 책 중간중간 자연과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있어서 한국 시골에서 느꼈던 감성을 오래간만에 느껴보았다. 시가 읽기 쉽고 한글자 한 글자가 마음에 와닿아 앉은자리에서 금방 읽고 또 읽었던 책이다. 이런 따뜻한 책은 참 오래간만에 읽은 것 같다. 바쁜 일상을 사는 요즘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같은 책이다. 이 시는 남편의 마음을 감동시킨 시 라고한다...
2023.02.04 -
깁슨 하우스 방문
2023년 1월 25일 눈이 많이 와서 딸을 학교에 안 보내고 집에서 놀다가 오랜만에 깁슨 하우스에 가고 싶다는 딸의 말에 가보자고 했다.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패널. 무료라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면 직원분이 데스크에 있다가 친절하게 박물관을 설명해 주신다. 아무래도 오래된 집이다 보니 유모차는 가져가지 않는 게 좋다. 복도를 따라서 제일 먼저 소개해 준 곳은 바로 키친. 옛날 주방은 이렇게 생겼고 불은 나무를 가져다 피우며 요리를 했고.. 하며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테이블 위에 있는 도구들도 다 만져볼 수 있게 허락해 줬다. 깁슨 박물관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듯이 허락된 물건들은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깁슨 박물관의 매력인 것 같다. 계란과..
2023.02.02 -
캐나다 베이비 무료신청
캐나다에서는 임신하면 Baby Welcome Box 또는 Baby Register이라고 해서 샘플을 신청하고 그 샘플들을 받는 방법이 있다. 나는 2023년 1월 6일날 1. Pampers (기저귀) 2. Huggies (기저귀) 3. Enfamil (분유) 4. Similac (분유) 이렇게 신청했다. 꼭 캐나다 사이트에서 신청해야한다.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신청하다가 미국사이트로 들어가서 신청하다가 집주소가 안 나와서 당황할 때가 있었다. 꼭! 캐나다 사이트인지 확인하자! Pampers, Huggies, Enfamil 은 샘플신청했다는 이메일을 받았지만 Similac은 이메일 온 건 없다. 오늘 2023년 2월 1일 Pampers에서 무료샘플이 도착했다. 녹색 박스에 구성품은 물티슈, 뉴본기저귀 10..
2023.02.02 -
토론토 도서관 무료 클래스
2022년도 11월. 동네 도서관에서 무료 클래스에 헤나타투가 있어서 첫째 딸에게 물어보니 클래스를 듣고 싶다고 했다. 이런 클래스들은 주로 사전등록이 필수이다. 여름에 페스티벌 행사가 있을 때 한 번 보고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아직은 어린것 같았고 그분은 주사기를 이용해서 타투작업을 했었기에 솔직히 위험해 보였다. 그런데 이 클래스는 일단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나오자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등록했다. 무료고 2시간 진행되는 하루짜리 수업이라 괜찮다고 생각했다. 시간에 맞춰 수업장소로 들어가니 각 책상 위에 헤나타투에 대한 책들과 여러 디자인의 타투책들이 놓여있어서 자연스럽게 헤나타투에 대해 접해볼 수 있었다. 헤나타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기원, 왜 헤나타투를 하며 누가 하는지, 어떤 재료들을..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