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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날씨는 Extreme Cold Warning
요즘 온난화가 심각해서 캐나다 토론토의 겨울이 많이 춥지 않아서 걱정했다. Barrie에 살 때 보다 눈도 적게 오고 날도 많이 춥지 않은 토론토다. 그런데 오늘(금요일)과 내일(토요일)은 추워졌다. 날씨 예측을 잘하는 캐나다 기상청 덕분에 추위를 예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나는 주로 Wind 와 Feels Like를 본다. 바람이 20 이상일 경우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춥다고 느낀다. 가끔 바람이 세게 불 때도 있는데 그런 날은 조심하자. 날씨가 이렇게 많이 추울때는 콘도에서도 절대 1. 창문을 열지 말자 2. 히터를 끄지 말자 환기하려고 문을 잠깐이라도 열었다가 그대로 얼어서 다시 문을 못 닫게 되었을 때는 얼른 헤어드라이기를 가져와서 창문을 녹인 후 닫아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얼어서 닫기 ..
2023.02.04 -
2023년 2월 5일 일요일 가족나들이 정보
2023년 2월 5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Vaughan에서 Winterfest가 있다. 나도 가본 적은 없어서 자세한 정보를 줄 수가 없어서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좋을 듯하다. Winterfest (vaughan.ca) Winterfest www.vaughan.ca
2023.02.04 -
[어린이 영어책] Vox Books 오디오 영어책
토론토 도서관에서 빌려본 오디오책.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스스로 들으며 책을 읽는다. 책을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충전하는 것 같다. 가끔 충전이 덜 된 책을 빌리게되면 충전잭이 없으니 난감하다.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맨 처음에 키는 건 옆에 스위치를 내리고 올리고 하는 방법이라 5살 전의 아이는 사용하기 어려워한다. 직접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올 수도 있고 아니면 집에서 도서관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원하는 오디오 책을 홀드 한 후 도착하면 찾아가는 방법도 있다.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Vox Books"라고 검색하면 오디오책이 많이 나온다.
2023.02.04 -
[어린이 영어책] Amelia Bedelia
이웃 주민 중에 학교에서 오래 일을 하고 지금은 은퇴한 분이 우리 아이들을 예뻐해서 매년 크리스마스에 책을 선물해 준다. 학교 도서관에서 일도 오래 하셨고 ESL 선생님도 오래 하신 분이라 책을 선물해 주시며 이건 이런 책이고 지금 나이의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꼭 설명을 같이 해주시곤 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5살인 첫째에게 선물해 준 책이다. 이제 학교도 다니고 있으니 혼자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이고, 이 책은 영어식 말장난(아재개그) 같은 책이다. Amelia Bedelia라는 여자애가 문자 그대로를 받아들여서 엉뚱한 상상을 하고 귀여운 실수도 한다는 내용이다. Amelia Bedelia always takes things literally, and that leads to many funny ..
2023.02.04 -
[어른책] 약해지지마
도서관에 갔다가 남편이 빌려온 책. 이 책은 곧 백 살이 되는 도치기 현 시바타 도요 씨의 처녀 작품집이다. 이 책이 2010년도에 발행되었으니 지금은 백 살이 넘으셨을 것이고 아니면.. 일본 산케이 신문 에 응모 엽서로 시작된 이 분의 시는 이렇게 멋진 책으로 만들어져서 세상에 나왔고 나와 남편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용기를 주었다. 책 중간중간 자연과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있어서 한국 시골에서 느꼈던 감성을 오래간만에 느껴보았다. 시가 읽기 쉽고 한글자 한 글자가 마음에 와닿아 앉은자리에서 금방 읽고 또 읽었던 책이다. 이런 따뜻한 책은 참 오래간만에 읽은 것 같다. 바쁜 일상을 사는 요즘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같은 책이다. 이 시는 남편의 마음을 감동시킨 시 라고한다...
2023.02.04 -
깁슨 하우스 방문
2023년 1월 25일 눈이 많이 와서 딸을 학교에 안 보내고 집에서 놀다가 오랜만에 깁슨 하우스에 가고 싶다는 딸의 말에 가보자고 했다.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패널. 무료라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면 직원분이 데스크에 있다가 친절하게 박물관을 설명해 주신다. 아무래도 오래된 집이다 보니 유모차는 가져가지 않는 게 좋다. 복도를 따라서 제일 먼저 소개해 준 곳은 바로 키친. 옛날 주방은 이렇게 생겼고 불은 나무를 가져다 피우며 요리를 했고.. 하며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테이블 위에 있는 도구들도 다 만져볼 수 있게 허락해 줬다. 깁슨 박물관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듯이 허락된 물건들은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깁슨 박물관의 매력인 것 같다. 계란과..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