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먹은 미트볼 파스타, 참치샌드위치, 베지스프, 디카페인 커피, 초코브라우니 국이 너무 먹고싶어서 시킨 수프였다. 배고프니 다 맛있다. 저녁으로 먹은 연어구이(밥먹다가 사진 찍어야 한다고 생각나서 급하게 찍음), 계란샌드위치, 비프수프, 라이스푸딩, 푸른 주스 비프수프는 열어보지도 못했다. 애가 너무 울어서 안고 있느라.. 일단 메인요리만 후다닥 먹고 나머지 음식들은 킵해뒀다가 밤이나 배고플 때 꺼내서 수시로 먹었다. 생각보다 계란샌드위치는 맛이 없었고ㅠㅠ 라이스푸딩은 달달하니 먹을만했다. 푸른 주스 두 개 다 먹고 쾌변👍 간호사분이 칭찬해 줬다. 혼자 있으니 움직일 때 불편하고 아기가 울면 달래고 기저귀 갈고 젖을 물리느라 밥을 잘 못 먹으니, 보호자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낀다. 퇴원하는 날 아침..

연방에서 정한 연방 법정휴일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5월 24일)인데 "5월 25일 바로 앞 월요일" 비공식적이지만"여름 시즌 시작일"이다. 사설 공원과 캠핑 사이트, 수상 레저 등 많은 여름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열곤 한다. 여름이 시작되고 첫 번째로 만나는 휴일이다. 5월에 있는 롱 윅켄드라고 해서 "메이롱(May Long)" 또는 "메이런(May Ru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모종을 심고 싶거나 가드닝을 하고 싶다면 무조건 빅토리아데이 이후에 해야 한다. 변덕스러운 캐나다 날씨에 속으면 안 된다.(나도 많이 속았었다) 날이 덥고 햇빛이 좋다가도 갑자기 Weather Alert가 뜨기도 한다.

드디어 셋째 딸이 태어났다. 확실히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났다. 내가 분만한 North York General Hospital은 분만 후 입원실로 가면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 2023년 5월 현재는 1인실 사용불가.(아마도 코비드환자를 받아야 해서 그런 듯하다) 4인실이지만 2명만 받고 있으며 OHIP으로 커버가능하다. (내가 출산한 날은 환자가 많지 않아서 1박 2일을 혼자 사용했다. Lucky!) 간호사분이 메뉴를 가져다주며 나의 Room Number와 Bed넘버를 알려준다. 여기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해서 룸넘버 혹은 이름을 말하고 주문을 하면 침대로 가져다준다. 메뉴를 보고 주문하면 된다.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출산 후 메뉴이다.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주는 것에 놀랐다. 다음 블로그에 내가 주문한 ..

North York Game Centre (tistory.com) North York Game Centre North York, Empress Walk의 지하에 있는 게임센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Loblaws 마트와 Shoppers Drug Mart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는 이렇게 화려하게 생겼다. 들어가면 오른쪽에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쉴 canadawonderful-life.tistory.com 예전 블로그에 올렸던 게임센터이다. 업무시간과 새로운 게임기계를 업데이트하려고 한다. 이 기계에 들어가 있는 인형은 크기가 일단 크다. 줄에 매달려있고 위에 작은 가위가 앞으로 나오며 버튼을 누른다. 줄을 끊으면 문이 열리며 인형을 꺼낼 수 있다.

이제 더워지는 날씨에 아이들 수영복을 사는 부모들이 많을 것 같아서 포스트 해본다. 수영복에도 안전한 색깔이 있다.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다가 혹시라도 물에 빠졌을 때 물속에서 허우적대면서 기포가 생기면 위험한 색상의 수영복이 있다. 위험한 색깔의 수영복은 피하고 밝은 색깔의 수영복을 사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자.

토론토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Presto 카드가 필요하다. 이 카드에 돈을 충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카드를 돈을 주고 구매한 후 충전해서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러 돈을 내고 구매할 필요 없이 도서관(Toronto Public Library )에 가서 달라고 하면 무료로 준다. 받아서 가까운 지하철역 기계에서 충전하거나 인터넷으로 등록 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