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행복찾기(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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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하루속 작지만 고마운 열개의 삶의 의미화 행복찾기를 시작하며 Part 1
어느덧 달력을 한창 넘겨보니2025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2024년 자연스레 제가 태어난 1984년을빼보니 40.. 올해가 마흔 살이었구나 하는생각이 문득 들었죠 마흔을 옛 선조들은 "불혹"의 나이라 했었죠 아닐 불 미혹할 혹 세상에 쉽게 혹하지않는꺠우침의 나이인데지금 불혹의 나이가 된 저는어떤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20대에는 부모님의 집에서 먹고 자고용돈까지 받으며 알바는 생계가 아닌 그냥 경험과 취미언제든 안 해도 되는 그런 믿는 구석으로걱정 없이 살았고 30대에는 고 김광석 님의 서른 즈음에노래처럼 그 믿는 구석과 영원할 거 같던보호막들이 걷히며 사회생활과 홀로서기의 풍파 속에살아남으려 발버둥 쳤었습니다. 그리고 마흔 살이 된 나는 무엇을 이루었을까 20대에 그렸던 40대 중년의 모습이 ..
2024.12.15 -
회색인간에서 활력인간으로 탈피법을 마무리하며.. Part 2.
아주작고 사소한 것들을 나름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 보았고남들은 효과가 있었지만 나에게는큰 감흥과 효과가 없는 것도 있었다. 예를 들면 차에서 크게 노래를 틀고 부른다던지, 맛집을 찾아가서 맛있는요리를 먹고 직원들로부터 대접을받고 사진까지 올려 인증을 한다던지하는 것이다. 각자의 삶의 방식과 목표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들은다 다르지만 내가 우리 회색동지 들에게전달하고 싶은 진심 어린 메시지는 생각보다 우리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만여겼던 작은 것들로부터 활력을 찾을 수있다는 것이었다. 각자를 들여다보면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영혼이고 자아이다. 감히 그 누가 나의 인생을 성공과 실패의잣대로 댈 수 있단 말인가. 나는 나로서 존귀하니 동지들이여 이제 더욱더 빛을 내자그리고 회색 밖에서 나의 주변을 밝히는보통의..
2024.12.06 -
회색인간에서 활력인간으로 탈피법을 마무리하며.. Part 1.
회색인간으로 40년을 살았다.남들은 잘 먹고 잘 사는데 나는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 모양 이 꼬락서니 일까..하고 내 자신에 대한 한탄도 많이 했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이용하는 사람들..다정한 척.. 좋은 사람인척.. 도움을 주는은인인척.. 하는 사람들을 원망도 하고죽이는 상상도 계획도 여러 번 했었다. 그러다 평생 감옥에서 썩는 내가 더 불쌍하고 처량했다.그러다 자살을 시도했었다. 그런데 해도 해도 살아남았고 살아남은 가족들을 불행으로 몰고 가는내가 너무 싫었다. 주어진 인생은 한정되어 있는데 나라는 인간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도무지 답을 찾지 못한 채 영혼이 없고 생각도 없이 회색인간으로사는 게 정말 싫었다. 무엇보다 아내가 도망가고 귀하디 귀한딸 셋의 인생을 회색으로 물들인다는 현실그것..
2024.12.05 -
회색인간에서 활력인간으로 탈피법 열둘! <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조용한 자연으로 한걸음 다가가 보자! >
신선한 공기, 바람, 아름다운 개울물소리나무들이 주는 편안한 느낌..새소리.. 흙냄새.. 시끄러운 자동차소리가 들리고사람들이 붐비는 시끄러운도심과는 다르게 자연이 주는 에너지는 생각보다 거대하다. 거창하게 캠핑을 떠날 필요도 없다.쉬는 날 30분 정도 차를 타고 도심을 벗어나공원, 산, 들판, 바다 등가까운 자연이 있는 곳으로 한걸음 다가가 보라. 물론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공원이면충분하지 않냐고 반문할지 모르나 조금은 색다른 곳 그리고 자연이 숨 쉬는그런 곳으로 가서 한두 시간 걷고 멍을 떄려보면 집 근처 공원과는 정말 다른위로와 편안함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혼자도 좋고 연인 가족과도 좋다.가서 자연을 느껴보라.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을 꼭 추천하고 싶다. 우리 회색인간들은 사회의 찌..
2024.12.04 -
회색인간에서 활력인간으로 탈피법 열하나! < 한달에 한번은 영화한편 때려주자! >
너무나 무료하고 우울했던 회색인간 시절..잠이 오지 않아 뒹굴 뒹굴 거리다일어나서 컴퓨터를 켰다. 모니터 화면만 멍하니 바라보다가..시간이라도 때울 겸 영화 시청 사이트에들어가 보았다. 와.. 내가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몸부림쳤던 수년동안 이렇게나많은 국,내외 영화들이 만들어졌었다니.. 난 그동안 한편도 본 적이 없는데..사람들은 사랑하는 연인, 가족등과 함께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영화들을 봤겠구나라는 생각에 왠지 억울해졌다. 최신영화란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제목은 넣지 않고 (뭐가 재미있고 유명한지 당연히 몰랐다.)평점순을 클릭해 보았다. 와우! 10점 만점에 9.5 이상의 영화들..직접 본 사람들이 평론까지 쓴 검증된?영화들이 수십 편은 족히 되었다. 제일 위에 떠 있었던 "그녀가 죽었다."라는 스릴러 영..
2024.12.03 -
회색인간에서 활력인간으로 탈피법 열! < 내 방이나 내 집을 갈아엎어라.>
일반적으로 회색인간들의 방이나 집은지저분하다. 밖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의 모든 에너지를소진하고 집으로 오기때문에집에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이 없다. 동선도 최소화 하기 때문에입은 옷은 쌓여있고 음식도 최소한으로간단히 먹는다. 내가 제일 좋아했던 저녁메뉴는컵라면 이였다. 하지만 동지들이여우리가 머무는 공간 만큼은 아늑하고편안하고 행복을 느낄수 있는공간 이여야지 않겠나. 쓰레기장에서 우리가 먹고 자면우리가 바로 그 쓰레기가 되는거아니겠는가. 단순히 청소 차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주기적으로 완전히 갈아 엎어라. 안쓰는데 쓸만한 물건들은 싸게 팔고왠만하면 다 버려라. 이사온지 얼마 안됬을떄 처럼공간이 넓고 깨끗했던 그때처럼그 처음으로 만들어 보라. 회색동지들이여 주기적으로갈아엎어야 한다.새 공간을 만들어..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