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야기(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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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은 어버이날. 캐나다는?
한국은 5월 8일이 어버이날이다. 이 날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카네이션을 선물하곤 했었다. 그렇다면 캐나다는 어버이날이 언제일까? 캐나다는 엄마의 날과 아빠의 날이 따로 있다. 엄마의 날인 Mother's Day는 5월 14일이고, 아빠의 날인 Father's Day는 6월 18일이다. 별다른 이벤트는 없고 주로 마트에서 엄마들에게 선착순으로 꽃 한 송이씩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이런저런 할인행사정도? 엄마에게 선물을 사주라고 세일하는 정도이다. Mother's Day is a celebration honoring the mother of the family or individual, as well as motherhood, maternal bonds, and the influence of..
2023.05.02 -
토론토 총영사관 노스욕 출장영사 서비스
여권이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여권갱신을 해야 하는데 토론토영사관까지 가려면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미드타운에 있어서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지하철을타고 스트릿카를 타고 가야 해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그런데 한인여성회와 토론토총영사관 협력 서비스로 한 달에 한번 노스욕으로 출장서비스를 오신다. 너무 좋은 시스템이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업타운(핀치, 노스욕)에서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직접 방문해서 서비스를 받아본 결과는 대만족! 모두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깨끗하고 깔끔하고 좋다. 4층에 올라가면 입구에서 무슨 일로 왔는지를 적으시고 대기번호를 주신다. 대략적인 대기 시간을 알려주시고 다른곳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면 순서가 가까워졌을 때 전화연락을 주신다. 시간을 효율적..
2023.04.29 -
학교 주위를 돌아다니고있는 거위들
첫째 딸을 픽업하려고 학교에 거의 다 도착했는데 거위 두 마리가 학교주위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딸을 픽업하고 나와도 아직도 있길래 딸한테 거위들 봤냐고 했더니 오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거위들이 돌아다녔다고 했다. 항상 차 조심하렴 거위들아. 학교 주위 놀이터에서 다시 발견된 거위들. 주위에 애기들이 있었다. 공격성이 강하니 가까이가면 위험하다.
2023.04.27 -
Earth Day 2023
2023년 4월 22일(토요일)은 지구의 날이다. 아이를 픽업하고 집 근처 공원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다른 이웃분들이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다니며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어서 그냥 이벤트가 있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서 알게 되었다. 토요일은 지구의 날(Earth Day)라는 것을. 집에 와서 도서관을 검색해 보다가 이런 프로그램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Spring Into Native Plants : North York Central Library : Program : Toronto Public Library 항상 머리로만 지구와 온난화를 걱정했는데. 다음부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겠다.
2023.04.22 -
오락가락 캐나다 날씨
지난주만 해도 체감온도가 32도를 웃돌며 무더웠다면 이번주는 갑자기 눈이 내리며 체감 영하 2도를 나타내는 날씨다. 첫째를 픽업 갔다가 눈보라가 심해서 동영상을 찍어봤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 조금만 버티자.
2023.04.19 -
Repair Cafe in Canada(Etobicoke)
지구를 아끼는 방법 중 하나가 물건을 고쳐서 사용하고 오래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고치는 방법도 알려주는 카페가 2023년 4월 22일에 이토비코에서 열린다고한다. 스몰 가전제품, 장난감 심지어는 옷!! 좋은 취지인 것 같아서 공유해 본다.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