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공공도서관 한국책(3)
-
[어른 책]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오늘은 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책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연히 도서관 사이트에서 보고 홀드 했다가 찾아온 책이다. 제목도 신선했고2023 전 세계를 뒤흔든 빅이슈의 탄생이라고 쓰여있다.친오빠가 챗GPT를 극찬하며 나에게도 써보라고 강력추천했던 일도 생각나서 흥미로웠다. 챗GPT는 영어를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그런지한국어로 답변을 받았을 때는 부드럽지 못 한 부분이 많다는 내용이 책에 있다. 분량이 어느 정도 길어지면 전부 출력되지 않고 중간에 끊어진다.이는 ChatGPT가 출력할 수 있는 단어의 개수가 1,024개로 제한되어 있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또 깊은 단계의 논리적 흐름을 쌓아 올려야 하는 문제는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의료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까 해서 지은이가 질문을 ..
2024.07.01 -
[어른 책] 맡겨진 소녀
오늘은 어른 책인 맡겨진 소녀에 대해서 알아보자. 뭔가 제목에 끌려서 토론토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다.제목에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듯이 정말 "맡겨진 소녀"에 대한 이야기이다.쉽게 읽히고 얇아서 몇 시간 만에 다 읽은 책이다. 영화로도 있다는 사실은블로그에 올리려고 검색하며 우연히 알게 되었다. 내가 요즘 육아에 지쳐서 아이들과 집안일을 방치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혹시 첫째가 이 여자주인공 아이처럼 방치된다는 느낌을 받는 건 아닌지.둘째에게 너무 신경을 못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집은 지저분하고옷은 건조기에서 꺼내와서 거실에 널려있어서아이들이 필요한 옷을 옷더미에서 찾는 모습을 보면내 욕심에 셋째를 낳아서 다른 가족들을 고생시키고 있다는 생각에..
2024.05.03 -
[어른 책]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른 책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0430 TIME TO PLAN : 일어나라, 삶이 바뀐다.' 의 저자로 변호사 김유진 님이 쓴 책이다. 나는 솔직히 제목만 보고 마음에 들어서 토론토 도서관에서 홀드(예약)를 했다가 볼 수 있었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도 읽어봤었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도 나름 자기계발을 해보겠다고 새벽기상에 도전했다가 계속 깨는 아이들 덕분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만두었다. 이 책은 김유진 님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있고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꾸준함의 비결 등 다양한 방법과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