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sonal Boundaries Song

2024. 12. 8. 12:30이런저런 이야기

오늘은 The Personal Boundaries Song에 대해서 알아보자.

 

캐나다에서 10년쯤 살다 보니

왜 인종차별이 생기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바로 Personal Boundary.

동양인은 비교적 Personal Boundary가 작다.

한국에서 길을 다니며 사람과 어깨가 부딪히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그러나 캐나다에 와서는 다른 사람과 어깨가 부딪히는 일이 거의 없었다.

내 뒤에 사람이 나를 지나가려고 하면 뒤에서 내가 들을 수 있게

"Execuse me."를 미리 외치고 서로 조심하며 지나가기 때문이다.

 

내 양팔을 쭉 뻗었을 때의 거리가 나만의 Boundary이다.

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나, 가족 그리고 나와 친한 사람만 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올 수 있다.

 

이것을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배운다.

나만의 바운더리를 지켜서 내가 불편하지 않게 하고

다른 사람의 바운더리를 지키며 존중해 주는 방법을 배운다.

 

4살 JK딸이 학교에서 배운 노래를 집에서 자연스럽게 불러서 알게 된 노래이다.

사진출처: youtube.com

 

Boundaries Song

 

외국에 나갈 일이 있다면 배워야 하는 매너 중 하나가 바로 상대방의 바운더리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The Personal Boundaries Song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