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sonal Boundaries Song
2024. 12. 8. 12:30ㆍ이런저런 이야기
오늘은 The Personal Boundaries Song에 대해서 알아보자.
캐나다에서 10년쯤 살다 보니
왜 인종차별이 생기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바로 Personal Boundary.
동양인은 비교적 Personal Boundary가 작다.
한국에서 길을 다니며 사람과 어깨가 부딪히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그러나 캐나다에 와서는 다른 사람과 어깨가 부딪히는 일이 거의 없었다.
내 뒤에 사람이 나를 지나가려고 하면 뒤에서 내가 들을 수 있게
"Execuse me."를 미리 외치고 서로 조심하며 지나가기 때문이다.
내 양팔을 쭉 뻗었을 때의 거리가 나만의 Boundary이다.
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나, 가족 그리고 나와 친한 사람만 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올 수 있다.
이것을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배운다.
나만의 바운더리를 지켜서 내가 불편하지 않게 하고
다른 사람의 바운더리를 지키며 존중해 주는 방법을 배운다.
4살 JK딸이 학교에서 배운 노래를 집에서 자연스럽게 불러서 알게 된 노래이다.
외국에 나갈 일이 있다면 배워야 하는 매너 중 하나가 바로 상대방의 바운더리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The Personal Boundaries Song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음 테스트를 해보아요. (2) | 2024.12.28 |
---|---|
환혼 빛과 그림자 (3) | 2024.12.15 |
잔인하지는 않지만 몰입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 (0) | 2024.10.18 |
조벽 교수님의 명강의 "자녀 교육 이것이 답이다." (0) | 2024.10.13 |
남편이 추천하는 이 시대 남자들을 위한 노래 (노라조 이혁의 "형") (0) |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