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1. 00:30ㆍ캐나다 이야기
캐나다 마트 중 한 곳인 Longos(롱고스)에서도 쿠킹수업이 있다.
원래는 멀리 있는 롱고스에서만 쿠킹수업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내가 사는 집 근처에도 오픈해서 딸아이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쿠킹수업을 들어보았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컬러링을 준비해 주는 세심함.
얼굴에 밀가루를 묻혀가며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을 선생님은 귀엽게 봐주셨다.
앞으로도 이렇게 즐겁게 요리하라며 무한칭찬을 해주셨다.
역시 요리는 만들면서 먹어야 제맛!
선생님도 즐거운 분위기로 마음껏 어지르며 즐기라고 아이들을 독려해 주고 다 만들고 나서는 크리스마스 음악도 틀어주고 선생님이 준비한 간단한 게임들도 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딸은 집에 가기 싫다고 했다.
쿠킹캠프도 있고 어른들을 위한 쿠킹수업도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롱고스 쿠킹클래스 장점
1. 비교적 저렴한 가격
2. 캠프도 있고 Day클래스도 있다.
3. 아이와 같이 하는 수업도 있고 어른만을 위한 쿠킹클래스도 있는 다양함.
4. 선생님이 활동적이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5. 아이를 위한 작은 액티비티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6. 수업 후 마트에서 장도보고 와서 편리했다.
롱고스 쿠킹클래스 단점
1. 구석에 있어서 처음에 찾아가기 어려웠다. 그러나 예약할 때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2.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3. 단것을 너무 많이 줘서 아이가 하이퍼가 돼서 통제하기가 버거웠다.
캐나다 마트 중 한 곳인 Longos(롱고스)에서도 쿠킹수업에 대해 소개해 보았다.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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