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3. 00:30ㆍ캐나다 이야기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생의 신분으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은 토론토의 버스와 지하철을 말하는 대중교통 교통수단이다.
토론토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은 주로 Monthly Pass를 구입하면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내가 대중교통을 얼마나 이용하는지 생각해 보고 밑에 나와있는 금액보다 많이 대중교통 비용이 나간다면 Monthly Pass를 신청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대중교통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세 번째 칸에 보면 Post-Secondary Monthly Pass라고 나와있는 것이 바로 유학생들을 위한 요금이다.
19살 이상으로 토론토 내의 학교에 Full-Time학생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Post Secondary 자격이 된다.
그러나 모든 학교가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니 TTC 홈페이지에서 나의 학교가 해당되는지 알아보고 해당이 된다면 신청하면 된다.
Eligible Post-Secondary Schools (ttc.ca)
한국인 비중이 높은 센테니얼, 조지브라운, 험버컬리지 등 많은 컬리지와 유니버시티가 등록되어 있다.
Davisville Station의 Customer Service Centre에 가서 첨부서류들을 증빙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TTC Staff가 가끔씩 학생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그럴 때는 학교의 학생증과 TTC Post-Secondary Photo ID를 같이 보여줘야 한다. 만약 증빙하지 못할 경우 벌금을 물거나 나중에 코트에 참석해서 증빙하라는 티켓을 받게 되는데 그러면 귀찮아지고 시간 맞춰 코트에 가야 하는 등 번거로워진다.
대중교통은 12살 까지는 무료이고 만약 키가 크거나 등치가 좋은 친구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직원이 12살을 증명하는 서류를 보여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Child Proof of Age Card를 항상 소유하며 번거로운 일을 피하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생이 교통비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증빙서류를 가져가서 신청하고 하는 일이 번거로울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비싸지는 물가에 조금이라도 현명하게 소비하며 돈을 아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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