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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어른책] 빨대는 빨라
오늘은 어린이와 어른에게 좋은 책인 빨대는 빨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솔직히 아무 생각 없이 아이들을 위해 빌린 책이었다.읽다 보니 그림도 귀엽고전달하려는 내용도 너무 좋아서 추천한다.처음 맞이하는 황당한 사건에 대처하게 되는 빨대 이야기. 수학과 스펠링 테스트를 보느라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Grade 1인 첫째에게빨대의 사건을 같이 읽으며 쉬어가는 방법도 이야기하고귀여운 그림을 보며 JK인 둘째와 18개월 셋째는 집중한다.가끔 셋째는 혼자 읽으며 옹알이도 제법 한다.그만큼 색감도 예쁘고 그림도 귀여워 추천한다. 토론토 도서관에도 있으니 빌려보자. 오늘은 어린이와 어른에게 좋은 책인 빨대는 빨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03:12:20 -
회색인간에서 활력인간으로 탈피하고자 다짐한 계기 Part 4.
아무튼 일을 시작하고 한 달 즈음이 지났을 무렵나의 열정과 의지는 바닥이 났고 강제 징용에끌려가듯 일을 가고 집에오고의 생활이 반복되었다. 말은 없어지고 앞전에 소개한 일터의 또라이들과 섞이기 싫어서 대답도 "네 알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등의 형식적 대답이 일수였고 사람들도 나를AI 라 부르며 앞뒤로 수근댔다.하지만 그건 크게 상관없었다. 영혼 없는 회색인간으로 주어진 일을 하고 집에 오면 되는 거니깐.. 하지만 정말 큰 문제는 더 이상 이곳에서 일하고싶지 않다는 거..아내에게 말했다간 바로 이혼이고 내 인생이 끝이다.. 그렇게 회색인간으로 출퇴근을 하다 보니그 기운들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었다. 기쁘게 있다가도 내가 오면 아이들이급 조용해지고 무거워진다. 첫째는 저녁마다 "왜 그런지 몰라 근데..
2024.11.20 -
Free Meals
오늘은 캐나다의 Free Meals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전 블로그에 노숙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올렸었다.캐나다 토론토 노숙자를 위한 무료 샤워, 화장실 서비스 (tistory.com) 캐나다 토론토 노숙자를 위한 무료 샤워, 화장실 서비스오늘은 캐나다 토론토 노숙자를 위한 무료 샤워, 화장실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노숙자 분들을 위한 무료 샤워 시설과 화장실 서비스가 있다.내 블로그가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canadawonderful-life.tistory.com Free Drop-In Shelters (tistory.com) Free Drop-In Shelters오늘은 Free Drop-In Shelters에 대해서 알아보자. 캐나다가 이래서 선진국이라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하..
2024.11.20 -
회색인간에서 활력인간으로 탈피하고자 다짐한 계기 Part 3.
"1년만 더 시간을 줘 그리고 떠난다면그땐 붙잡거나 사정하지 않을게" "누구에게나 인생의 세컨챈스는 있잖아.." 무게감 있고 진지한 목소리에 정적이 흘렀다.한참 후 아내는 한숨을 푹 쉬었다. "딱 1년이야.. 어떤 일을 하던 상관없지만..어차피 미니멈 웨이지 (최저임금) 겠지..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버터그만두고 싶다고 중간에 말하면 그걸로 난 떠나..이건 계약이고 오빠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야.." 닌 비장한 각오로 알겠다고 하고 일을 알아보았다.매주, 매달 사람을 구하고 인터넷 구직카페에욕이 도배되는 그런 곳은 거의 연락과 동시에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난 당장 돈이 필요했고 무슨 일이라도 바로 시작해야했기에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이 득실 되는 곳임을알면서도 연락 후 형식적 면접을 거..
2024.11.19 -
회색인간에서 활력인간으로 탈피하고자 다짐한 계기 Part 2.
"병원에 있는 동안 생각하고 생각했어..이대로는 더이상 오빠랑 살 수가 없어..이혼하자.. 정리되는대로 떠날게.." 그 말을 들은 나는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7살 첫째는 침대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괴성을지르며 울고 있었다. 나도 울면서 손이 발이되도록 빌었다. "제발 이혼만은 안되.. 제발.. 제발.."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제발이라는 말을 계속하며싹싹 빌고 빌었다. 하지만 아내는 이미 마음을 굳힌 듯어떠한 말에도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정말 이대로 모든 게 끝인 걸까..엄마 없는 아이들로 딸 세명을 키워야 하는가..안 봐도 엄마의 자리 없이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은비극 그 자체였다. 무기력하고 슬프게 하루하루 보내는 아이들..밖에서 모진 상처를 받아도 지켜주지 못하고무기력한 아이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
2024.11.19 -
Breakfast with Santa in IKEA
오늘은 Breakfast with Santa in IKEA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4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티켓은 미리 IKEA매장에서 구매하면 된다.가격은12살 이하는 $4.99멤버십 어른은 $9.99이다. 이 이벤트는 모든 매장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자세한 매장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자.Breakfast with Santa | Get Tickets Now! - IKEA CA Breakfast with Santa | Get Tickets Now!Join us for a festive breakfast with Santa at IKEA! Enjoy holiday treats, photos, and fun activities for the w..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