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영어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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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책] My Pet Slime
아이들과 Indigo 서점에 가서 이런저런 책을 보다가 발견한 책이다. 그림이 귀여워서 보게 되었다. 안에 그림도 조금씩 있고 글씨도 크게 쓰여 있어서 읽기 부담스럽지 않아 보였다. Toronto Public Library에 검색해 보니 책이 있어서 바로 홀드 해서 빌려보았다. 솔직히 내가 읽기에 수준이 맞았고 쉽게 읽혀서 금방 읽을 수 있었고 내용도 재미있었다. 여자 주인공은 알레르기가 있어서 펫을 키우고 싶어도 못 키운다. 하루는 슬라임으로 원하는 펫 모양을 만들고 잠이 들었는데 할머니가 우주에서 가져온 우주먼지가 슬라임에 떨어지면서 슬라임이 생명을 갖게 된다. 그림도 귀엽고 학교생활 이야기도 나오고 하니 Grade 1이 된 딸이 책에 집중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나도 읽기 쉬웠고 학교생활도 들여다볼 ..
2023.09.26 -
[어린이 영어책] Are You A Cheeseburger?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첫째 딸이 학교에서 읽은 책이라며 반가워했다. 그림체가 귀엽고 색감이 예쁘다. 막내딸(3개월)에게도 이 책을 보여주며 읽어줬는데 흥미로워하며 집중했다.
2023.08.31 -
[어린이 영어책] That's Not My Name
우연히 빌려온 책인데 첫째 딸이 학교에서 선생님이랑 읽어본 책이라며 반가워했다. 다민족이 모여사는 캐나다에서 발음이 어려운 이름이 많다. 영어스러운 이름을 쓰는 사람들도 많지만 본인 나라의 이름을 쓰는 사람들도 많다. 이 책도 그렇다. 주인공 여자아이 이름이 발음이 어려워 사람들이 본인 이름을 잘 발음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속상해한다. 하지만 여자아이 이름은 아랍어로 "행복"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엄마가 아이의 어렷을 적 웃는 모습과 소리를 들으며 이 이름을 지어준 거라며 설명해 준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이름을 가졌어도 그건 나쁜 게 아니고 스페셜하고 특별한 것이라며 자신감을 심어준다.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주인공은 자신의 이름을 더 사랑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잘 발음할 수 있..
2023.08.23 -
[어린이 영어책] Rhyme Crime
6살 딸이 좋아하는 책이다. 라임 Rhyme에 관련된 책인데 학교에서 라임을 많이 배워서 그런지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한다. JK때(4살) 처음 시작한 학교에서 라임을 수업시간마다 했는데 (코비드로 인해 온라인수업을 했었다) 나는 영어를 잘 못 하다 보니 라임이 어려웠다. 딸이 물어보는데 솔직히 잘 몰랐다. 내 귀에는 왜 그렇게 안 들리는지.. 그래도 학교에서 꾸준히 배우다 보니 지금은 라임을 좋아하고 나에게도 잘 알려준다. 이 책 마지막에 나오는 그림을 보고 나는 뭐지? 하고 이해를 못 했는데 딸이 이건 이래서 이런 거라며 설명을 해줘서 알았다. 아.. 영어.. 어렵다.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