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른 책인 오렌지와 빵칼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렇게 예쁜 책자에 예쁜 제목인 책이SF, 미스터리라니. 한국에서 서비스직종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삶이다. 나 역시도 한국에서 서비스직종에서 일을 하며 웃음을 잃어버렸고 만만해 보인다는 이유로 무시와 괴롭힘을 당하며 힘들어했었다. 내가 만약 이 주인공처럼,정서를 조절하는 뇌 시술을 받고나서 그 이후로 어떤 삶을 선택했을까 궁금해졌다. 이 책은 읽기 쉽고(정말 책이 술술 넘어갔다. 남편도 하루 만에 다 읽었다.)뭔가 답답하고 짜증나면서강렬하다. 반전이 있는 책. 토론토 공공도서관에도 있다. 오늘은 어른 책인 오렌지와 빵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오늘은 어른책인 제인의 마법 살롱 - 엉킨 기억을 빗겨드립니다에 대해서 알아보자.    도로에 튀어나온 과속방지턱은 안전한 운전을 위해 만들어진 거지,거기서 영영 멈추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란다.꼭 단체 생활에 적응해야만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법은 없다.성장하는 속도는 각자 다르지 않던가.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나는 연대의 힘을 믿는다.그러니까 줄탁동시,'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병아리와 어미 닭이 함께 껍데기를 쪼아야 한다'는 그 다정한 원리가 주는 힘을 신뢰한다. 미미에게 제인이 그랬던 것처럼,혼자의 힘으로는 깨고 나올 수 없는단단한 벽 앞에 선 사람들에게제인과 같은 존재가반드시 나타날 거라고 이 소설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 토론토 도서관에도 있으니 시간 된다면 빌려보자. 오늘은 어른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