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9. 00:00ㆍ이런저런 이야기
오늘은 한국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연히 온라인으로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단순 건강검진 수준이 아니고
피검사부터 인바디까지 모두 포함된 꽤 디테일한 검사라고 한다.
▶ 대사증후군 검사란?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병의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한 건강검사이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본다.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허리둘레까지..
여기에서!!!
HDL은 뭐고 LDL은 뭐지...
- HDL(High-Density Lipoprotein) : 즉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서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므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높을수록 좋다. 높이는 방법으로는 운동하기(걷기, 수영, 자전거 등),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을 섭취하면 좋다.
- LDL(Low-Density Lipoprotein) :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을 혈관에 쌓이게 한다. 혈관이 좁아지고 막혀서 심근경색, 뇌졸중(중풍) 위험이 커진다. 높을수록 나쁘다. 낮추는 방법으로는 튀긴 음식, 버터, 가공육을 줄이고 트랜스지방(쿠키, 마가린, 패스트푸드 등)을 피해야 한다.
▶ 누가 받을 수 있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장 건강검진 안 받는 사람들한테 좋다.
직장이 없어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이다.
▶ 장점은?
검사 후 건강 상담은 물론,
운동, 영양, 금연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준다.
그리고 무료이다.(동네마다 다를 수 있다.)
한 번 해두면 6개월이나 1년마다 검사받으러 온다고 연락도 해주니 좋은 시스템이다.
혹시 가족 중에 당뇨, 심혈관질환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중요하다.
▶ 검사받는 데 걸리는 시간과 방법은?
검사 자체는 20분도 안 걸린다.
동네 보건소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고
지역마다 현장 접수가 가능한 곳도 있다.
▶ 왜 받아야 해?
1. 내 몸 상태를 정확한 수치로 알 수 있고
2. 생활습관 교정과 질병을 조기 예방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무료이다!!!
무료, 공짜는 항상 옳다!!
만약 무료가 아니더라도 만원 선으로 저렴하다.
일반 동네 의원에서도 회당 4만 원 ~ 5만 원 정도 한다고 하니 보건소가 훨씬 저렴하다.
또!!

진단받거나 180일 이상 치료받으면
500만 원~1000만 원 정도 지급되는 보험들이 있다고 한다.
내가 가입해 있는 보험을 잘 확인해 보자.

현대인질병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증상 없이 스르륵 오기 때문이다.
이 검사를 통해서 고지혈증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사람이 있었다.
고지혈증은 아무 증상이 없어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내부에서 질병이 진행 중일 수 있는 상태이다.
초기에 발견하면 식이조절, 운동,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반대로!
방치하면?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제2형 당뇨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에 건강하다고 자부심이 대단해도
한번 검사를 통해서 자세한 수치를 내 눈으로 직접 보면
내가 정말 건강한지 아니면 자만이었는지 알 수 있다.

건강은 중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문제이다.
오늘은 한국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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