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팀홀튼 런던포그라떼(London fog tea latte)

2024. 2. 5. 00:20캐나다 이야기

오늘은 캐나다의 대표 커피브랜드인 팀홀튼의 런던포그라테(London fog tea latte)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개의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인 런던포그는 런던이 아닌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한 카페의 단골이었던 여자가 임신 후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못 마시게 되자

주인이 얼그레이 차에 우유 거품을 얹고 약간의 바닐라를 첨가해서 커피 대신 내놓았다고 한다.

 

런던포그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얼그레이 티, 바닐라시럽, 스팀밀크가 있다면 가능하다.

 

얼그레이를 진하게 우린 다음 우유 거품을 얹거나 거품기가 없다면 설탕을 넣은 영국식 밀크티로 만들고 바닐라 시럽을 넣어준다.

요즘같이 흐린 날이거나 따뜻하고 달달한 티가 먹고 싶다면 집에서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자.

나는 원래 팀홀튼에 가면 더블더블이나 아이스캡만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제 커피를 줄여보고자 해서 한번 먹어본 런던포그라테에 푹 빠졌다.

따뜻하고 향이 좋은 홍차에 달달한 바닐라향과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캐나다의 대표 커피숍 팀홀튼의 티 종류 중 하나인 런던포그라테(London fog tea latte)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