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2. 07:33ㆍ캐나다 이야기
오늘은 캐나다 공항 한인 픽드랍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얼마 전 캐나다 엄마들 카페에 글이 올라왔다.
다음 카페 중 캐스모라는 카페에서 한인 공항 픽업을 하는 분께 예약을 하고 공항을 가는데
예약할 때 짐 개수 등 말하며 70불에 예약을 했다고 했다.
그런데 출발하는 아침에 짐을 다 실어놓고 갑자기 100불은 줘야 공항에 간다며 말을 바꾸더란다.
연세가 있는 분이라고 하던데..
어떤 사람은 차를 너무 심하게 몰고
픽업 예약한 시간에 없어서 전화해 보니 잠을 자고 있지를 않나..
이 글이 올라오자 다른 피해를 본 사람들도 본인의 피해 댓글들을 달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로 다시는 한인 공항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차라리 금액이 조금 있더라도 공항리무진을 이용한다는 사람이 많았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속상하다.
같은 한국인들끼리 서로 도우며 살면 좋을 텐데..
왜 한국인들끼리 서로 속이고 사기치고 이용하는 걸까.
이런 사기꾼 같은 사람들 때문에 선량하게 픽업서비스를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니 마음이 아프다.
나도 유학생일 때 이리저리 이사를 다니다 보니 한인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한 분이 저렇게 돈으로 장난을 쳐서 기분 나빴던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알게 된 분은 시간약속도 잘 지키고
멀미하는 아이들을 위해 운전도 신경 써서 해 주시고
성실하신 분이라 지금까지 인연을 맺고 있는 분이 있다.
예전에도 소개했던 Anyservice이다.
개인적인 친분 없다.
난 그냥 단골 고객이다.
나에게 돈이 떨어지거나 인센티브 받는 거 없다.
내가 이 분을 소개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성실한 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추천하는 것뿐이다.
만약 내 자식이 혼자 캐나다에 워킹홀리데이나 유학, 여행을 간다고 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걱정된다.
여자아이라면 특히 더 걱정된다.
믿고 라이드를 부탁할 수 있는 한국인이 있다면 부모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놓일 것 같다.
그래서 소개하는 것뿐이다.


제발 같은 한국인들끼리 서로 도우며 타지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캐나다 공항 한인 픽드랍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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