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우편으로 할인쿠폰이 배달된다.

2024. 1. 1. 00:30캐나다 이야기

캐나다는 우편으로 할인쿠폰이 배달된다.

무심코 우편함을 열고 배달된 맥도날드와 DQ 등의 할인 쿠폰을 집으로 가져왔다가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핸드폰을 사용하는 시대에  우편으로 그것도 정기적으로 신청하지도 않은 할인 쿠폰이 오는구나 하고.. 말이다. 물론 바코드도 있고 QR코드도 있는 쿠폰도 있어서 미리 앱에 저장하거나 뜯어서 가지고 가면 계산할 때 스캔 후 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도 이제 옜날 사람이라 계산대 직원에게 주문 후 쿠폰을 주고 직원이 바코드를 찍어주어 할인을 받는 게 편리하다. 한국은 앱으로 쿠폰이 오고 핸드폰으로 쿠폰을 사용하는 게 너무나도 당연할 텐데 이곳은 아직도 우편으로 쿠폰들이 배달되는 모습에 캐나다는 옛날 감성이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소소한 이야기이지만 나누어 본다. 

우편으로 배달되는 할인쿠폰들 중 일부

캐나다는 우편으로 할인쿠폰이 배달된다.

세 딸이 성인이 되었을때 이야기 해준다면 믿지 않을 이야기.. 증거 차원에서 ㅎㅎ

그리고 독자 분들에게도 2023에도 남아있는 옛날 감성을 함께 나누고자 적어보았다. 며칠 남지 않은 올해 행복한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