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고스 이스터데이 이벤트 후기

오늘은 캐나다 그로서리 마켓인 롱고스에서 진행한 이스터데이 이벤트 후기에 대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지난번에 롱고스에서 진행한다는 이스터데이 이벤트에 대해서 올렸었다.

캐나다 이스터데이 (tistory.com)

캐나다 이스터데이

 

아이들과 한번 참여해 보았다.

커스토머센터에 가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더니 우리를 부스로 안내해 주었다.

종이와 연필을 주며 종이를 다 작성하고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서 이벤트 상자에 넣으면

나중에 추첨을 통해서 상품을 준다고 했다.

각 분야별로 돌아다니며 에그를 찾고 오른쪽에 있는 에그와 왼쪽에 있는 분야에 맞는

에그를 찾아서 선으로 연결하면 완성이다.

Floral에 있던 에그이다.

이 모양의 에그와 Floral을 연결한다.

이건 Bakery에 있던 에그이다.

이런 식으로 매장을 돌아다니며 찾는다.

 

다행히 매장은 한산했고 에그를 찾겠다고 종이와 연필을 들고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어른들은 예쁘게 봐주었다.

아이들도 카트를 못 보고 돌진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차분하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에그헌팅을 즐겼다.

한 가정당 종이는 하나만 주었다.

첫째와 둘째는 힘을 모아서 종이를 완성했고

다 완성해서 종이를 상자에 넣으려고 갔더니

직원분이 잘했다며 두 딸에게 킨더초콜릿 두 개를 주었다.

마지막 초콜릿을 받아서 상자까지 주셨다.

초콜릿을 받고 아이들은 기뻐했다.

나는 장 보랴 아이들보랴 고개를 이리저리 너무 돌렸더니

마지막에는 현기증이 왔다.

엄마 되기는 참 힘들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은 캐나다 그로서리 마켓인 롱고스에서 진행한 이스터데이 이벤트 후기에 대해서 올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