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전국 학교 무상급식' 추진
2024. 4. 9. 22:30ㆍ캐나다 이야기
오늘은 캐나다 정부가 '전국 학교 무상급식' 추진 중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4월 14일(화) 국회에 제출되는 예산안에 무상급식 예산을 포함했다"라며
향후 5년간 전국 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확인해보자.
https://cknnews.net/article/1007?keyword=1007
이건 영어로 되어있는 기사이다.
Federal government commits to creation of national school food program | CBC News
솔직히 도시락을 매일 싸는게 정말 귀찮다.
스낵 2개와 런치 도시락, 물을 주 5일 싸다 보면 설거지 거리도 많고
도시락으로 싸 줄 아이디어도 없다.
다양한 인종이 모이다보니 냄새도 신경 쓰인다.
그렇다고 매일 빵과 피자만 싸주기엔 영양이 걱정된다.
도시락을 싼다는 게 생각보다 은근 스트레스였다.
이제 둘째도 JK를 시작하니 매일 두 명의 도시락을 싸줘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이런 기사는 가뭄에 단비처럼 희소식이었다.
물론 이렇게 기사가 나고도 몇 년 후에나 시행되는 게 캐나다이지만..
그래도 기쁘다.
이런데 세금이 쓰인다면 기분 좋게 세금을 기꺼이 낼 것이다.
오늘은 캐나다 정부가 '전국 학교 무상급식' 추진 중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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