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8. 01:40ㆍ캐나다 이야기
오늘은 Taking Action For Safe Streets에 대해서 알아보자.
날이 따뜻해지고 도로의 눈들이 녹으면서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스쿠터 등 인도와 차도가 복잡해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 특히 다운타운에는 스트릿카를 비롯해서 자전거 도로까지 정말 복잡하다.
많은 운전자들(특히 캐나다에서 운전면허를 딴 사람이 아닌 운전면허증을 교환만 한 경우의 운전자들)
이 스트릿카에 대한 운전지식없이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는 경우를 종종 보곤 했다.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설명회가 있다.
나의 몸도 지키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이런 설명회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2025년 4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North York Central Library에서 주최된다고 하니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아이를 데리고 온 지 얼마 안 된 부모들이 참석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캐나다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홈스테이에 살고 있었다.
학원을 왔다 갔다 하는 교통비가 너무 비싸서 홈스테이 엄마에게 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닐까 생각 중이라고 했다가
홈스테이 엄마가 정말 진지하게 나를 붙잡고 위험한 생각이라고 오랜 시간 이야기를 했었다.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사람들은 일단 젊고 돈을 아끼고 싶어 한다.
그리고 자동차 사고는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모하고 거침없다.
차가 와도 '돈 많으면 쳐봐라'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
특히 외국에서 사고가 나면 아무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명심하자.


Eventbrite라는 앱을 이용해서 등록하면 되는데,
만약 할 줄 모른다면 도서관에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서 등록해 보자.
오늘은 Taking Action For Safe Streets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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