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 다정한 말 단단한 말
2023. 4. 13. 02:20ㆍ책 이야기
우연히 제목만 보고 빌린 아이책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나가다 가슴을 울리는 말들이 많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작가 고정욱 선생님은 어릴때 소아바미로 다리에 힘을 쓸 수 없이 살아오셨다고 한다. 어른들, 친구들 비롯한 세상 사람들에게 다리병신 소리를 듣고 손가락질받으며 자라오셨지만, 그러한 세상의 시선으로부터 이겨내 유명작가가 되셨고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대단한 분이시다. 방송에도 많이 소개 및 출연하게 되었고, 저서 중에는 아이들 교과서에 실려있는 책도 있으며,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 도서이기도 하였다.
목차는
로 이루어져있다. 글 제목 하나하나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서로 해주고 해야 할 말들인 거 같다. 기억에 남는 글을 하나씩 첨부한다.
어른이어도 아이같고 아이들이 오히려 우리 어른들보다 어른인 거 같다는 깨달음을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배운다. 우리 모두 함께 커나갔으면 한다. 그리고 세상과 세상사람들이 아름다워져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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