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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와 행복찾기 하나! <아침에 눈을 뜨니 내가 살아 있습니다.>
하루는 잠을 자다 화들짝 놀라서 잠이 깼습니다.눈을 떠보니 내가 누워있는 내 모습을내가 서서 볼 수 있었죠.. 단번에 영혼이 되었다는 것을 직감하고아내와 아이들을 만져보려 하였습니다. 저는 그들을 만질수 없었고 목놓아 불렀지만듣지 못하는거 같았습니다. 마치 방안에 갇힌 영화 인터스텔라의 주인공처럼 미친듯이 불러대고 팔을휘어져 대도 내 사랑하는 가족을 만질 수 없었죠. 비명을 지르다 다시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식은땀이 흥건한 침대에 누워있는 제 자신을느낄 수 있었는데요손가락 발가락도 꼼지락 대보고 얼굴도 꼬집어보았습니다. 제 비명에 아내도 깨고 아이들도 깨고 막내는 놀래서 엉엉 울었지만 그들은 제게 무슨 일이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했죠. 너무 섬뜩했습니다. 육체이탈 체험도 아니고..꿈도 아니고.. 순간 온몸..
2024.12.18 -
캐나다 토론토 도서관 North York Centre 무료이벤트
오늘은 캐나다 토론토 도서관 North York Centre 무료이벤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토론토 도서관 많은 지점에서 겨울이벤트를 진행한다.내가 사는 곳인 North York Central Library에서도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이벤트가 무료로 진행된다. 모두 미리 등록하지 않고 당일날 시간 맞춰 가면 된다.되도록이면 일찍 가야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준비물이 모자라지도 않다.무료 영화관람도 진행된다.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아한다.2024년 12월 23일부터 약 2주간의 겨울방학이 시작된다.미리 무료 이벤트를 알아놓고 지루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캐나다 토론토 도서관 North York Centre 무료이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2024.12.18 -
뻔한 하루속 작지만 고마운 열개의 삶의 의미화 행복찾기를 시작하며 Part 2
15년 캐나다에 물을 먹었지만 영어는 여전히 발영어 이고 지금은4살 둘째의 영어도 알아듣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내 집 없이 월세살이 하고있습니다. 무언가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었지만 최저임금으로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담대하고 당당하고 싶었지만항상 제자신이 초라합니다.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말많이 들어보셨죠? 누구나 한 번쯤은 저 말에 공감해서 그렬러고 시도해 보셨을 것입니다. 저도 큰 결심으로 오늘이 삶의 마지막 선고를받은 것처럼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긍정적으로살아보려고 하였으나 금방 무너지더 군요. 경제적 상황, 주변 사람들 내 몸과 마음의 상태 등 거의 모든 것이갖추어져야 후회 없이 하루를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조건들이 다 갖추어진다는 건불가능한 것이죠 하루 24시간 동안..
2024.12.17 -
IM HERO THE STADIUM(임영웅)
오늘은 IM HERO THE STADIUM(임영웅)에 대해서 알아보자. Empress Walk Cineplex에서 2024년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영화나 공연이 캐나다에서 진행된다면왜 이렇게 뿌듯하고 기쁜지 모르겠다.시간이 된다면 가서 보고 싶다.부모님과 데이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자세한 내용이나 티켓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아보자.Cineplex.com | IM HERO: THE STADIUM (Korean w/e.s.t.) 오늘은 IM HERO THE STADIUM(임영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2024.12.17 -
환혼 빛과 그림자
오늘은 tvN드라마 인 환혼:빛과 그림자에 대해서 알아보자. 환혼 1은 2022에 했고 이재욱, 정소민이 주연이었다. 환혼 2에는 이재욱, 고윤정이 나왔다. 내용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한 번쯤 생각해 봤던 이야기이지 않을까.내 생각과 영혼이 더 어리고 젊은 몸에 들어간다.겉모습은 예쁘고 젊은 사람인데 사실 몸 안에는 40대인 내가 들어있다!뭐 이런생각... 재미있고 볼거리도 있는 드라마이다.중간중간 개그도 있고..나름 볼만하다.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 오늘은 TVN드라마 인 환혼:빛과 그림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2024.12.15 -
뻔한 하루속 작지만 고마운 열개의 삶의 의미화 행복찾기를 시작하며 Part 1
어느덧 달력을 한창 넘겨보니2025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2024년 자연스레 제가 태어난 1984년을빼보니 40.. 올해가 마흔 살이었구나 하는생각이 문득 들었죠 마흔을 옛 선조들은 "불혹"의 나이라 했었죠 아닐 불 미혹할 혹 세상에 쉽게 혹하지않는꺠우침의 나이인데지금 불혹의 나이가 된 저는어떤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20대에는 부모님의 집에서 먹고 자고용돈까지 받으며 알바는 생계가 아닌 그냥 경험과 취미언제든 안 해도 되는 그런 믿는 구석으로걱정 없이 살았고 30대에는 고 김광석 님의 서른 즈음에노래처럼 그 믿는 구석과 영원할 거 같던보호막들이 걷히며 사회생활과 홀로서기의 풍파 속에살아남으려 발버둥 쳤었습니다. 그리고 마흔 살이 된 나는 무엇을 이루었을까 20대에 그렸던 40대 중년의 모습이 ..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