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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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way Project in Gibson House
깁슨하우스 앞에 큰 보트가 두 개 있길래 이건 뭔가 했었는데. 며칠 뒤에 가보니 이렇게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는 걸 알았다. 사라지고 있는 나비들과 벌들을 위한 프로젝트가 있다니. 첫째 딸이 얼마 전에 책에서 읽은 나비프로젝트를 이렇게 실제로 보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책에서 읽은 내용이 이렇게 연결되는것도 신기했다. 책 제목은 "A Long Way Home"이라는 책으로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이었다. 나비들을 위해 꽃을 심고 그 나비들이 자라나는 과정과 다 자라서 이동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우리가 노는 소리가 들려서 안에 계시던 직원분이 나오셨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게 장난감도 가지고 오셔서 설명도 해 주시고 편하게 놀라고 해주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깁슨하우스!
2023.06.30 -
깁슨 하우스 방문
2023년 1월 25일 눈이 많이 와서 딸을 학교에 안 보내고 집에서 놀다가 오랜만에 깁슨 하우스에 가고 싶다는 딸의 말에 가보자고 했다.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패널. 무료라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면 직원분이 데스크에 있다가 친절하게 박물관을 설명해 주신다. 아무래도 오래된 집이다 보니 유모차는 가져가지 않는 게 좋다. 복도를 따라서 제일 먼저 소개해 준 곳은 바로 키친. 옛날 주방은 이렇게 생겼고 불은 나무를 가져다 피우며 요리를 했고.. 하며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테이블 위에 있는 도구들도 다 만져볼 수 있게 허락해 줬다. 깁슨 박물관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듯이 허락된 물건들은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깁슨 박물관의 매력인 것 같다. 계란과..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