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4. 09:53ㆍ캐나다 이야기
오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지속적인 괴롭힘과 인종차별을 받은 한인가족에 대해서 알아보자.
캐나다 토론토 엄마들 카페에서 보고 가져왔다.
첫 번째 뉴스 영상을 보면 한인 가족이 상식 이하의 사람한테 2년 동안의 괴롭힘을 당했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경찰의 태도이다!
경찰에게 여러번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들 장난이라며 사건을 종결시켰다.
저런 몰상식한 사람이 계속 뻔뻔한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SNS와 언론에서 다뤄지니 이제서 수사하겠다고 경찰은 말했다.
한인 사회는 다른 민족보다 소수이고 열세이다 보니
캐나다 공권력도 특별히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한국인으로서 인스타그램이나 레딧에 해당 관련 내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자(댓글 등)
피해자분들은 가십거리로 보여지기 보다는
빠른 해결을 원하고 계신다고 한다.
뉴스를 볼 때 소리를 켜고 보면 가해자들의 음성이 나온다.
동양인은 못생기고 영어 못해서 싫다는 등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건 단순히 이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솔직히 캐나다도 인종차별이 있다.
심한 곳은 정말 심하다.
이대로 이번 사건이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건 내가 당할 수도 있고 내 가족이 혹은 내 자식이 당할 수 있다.
나는 한국에 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캐나다에 관광으로 왔다가 인종차별을 당한다면 그 여행이 즐거울까?
내가 열심히 번 돈으로 자식을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보냈는데 내 자식이 인종차별을 당한다면?
워킹홀리데이를 캐나다로 힘들게 왔는데 인종차별을 당하면?
Nightmare neighbour dispute (ctvnews.ca)
Ottawa hate crime unit investigating racism, vandalism in Barrhaven development | CTV News
몰상식한 이 가족들이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피해 한인가족분들을 위해 이 사건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지속적인 괴롭힘과 인종차별을 받은 한인가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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