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베이비 무료신청

2023. 2. 2. 11:34이런저런 이야기

캐나다에서는 임신하면 Baby Welcome Box 또는 Baby Register이라고 해서 샘플을 신청하고 그 샘플들을 받는 방법이 있다.

 

나는 2023년 1월 6일날 

1. Pampers (기저귀)

2. Huggies (기저귀)

3. Enfamil (분유)

4. Similac (분유)

이렇게 신청했다.

캐나다 사이트에서 신청해야한다.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신청하다가 미국사이트로 들어가서 신청하다가 집주소가 안 나와서 당황할 때가 있었다. 꼭! 캐나다 사이트인지 확인하자!

 

Pampers, Huggies, Enfamil 은 샘플신청했다는 이메일을 받았지만 Similac은 이메일 온 건 없다.

 

오늘 2023년 2월 1일 Pampers에서 무료샘플이 도착했다.

녹색 박스에 구성품은 물티슈, 뉴본기저귀 10개 그리고 쿠폰북이 들어있다.

 

이건 쿠폰북 마지막 장에 들어있는 병원갈때 필요한 체크리스트이다.

맘스카페에 보면 출산가방을 어떻게 싸야하는지 질문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이 체크리스트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Pampers. 

맘스카페랑 내 상황에 맞게 이 체크리스트를 잘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Nestle(분유), BabiesRus(지점마다 다름), buybuyBaby(안 해봐서 모르겠다) 여기는 신청을 못했다.

 

일단 Nestle는 웹사이트가 자꾸 오류가 나고 다음으로 안 넘어가서 신청 못함

BabiesRus는 직접 가서 가입하고 시키는 거 하고(앱을 다운로드하고, 원하는 물건을 스캔해 오는 등 시키는 게 있는 듯하다) 당일날 직접 샘플들을 받아오면 된다. 예전에는 쪽쪽이, 젖병, 기저귀 하나 등 들어있었다(샘플들을 지점마다 다르고 현재 임신 주수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buybuyBaby는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한다고 나오는데 집에서 가까운 데가 없다. 굳이 받으러 가야 하나 생각해서 신청 안 함.

 

세 번째 받는 무료샘플이지만 역시 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이제 점점 출산도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무섭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