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시간대에 따라서 전기요금이 다르다?
2023. 4. 8. 11:23ㆍ캐나다 이야기
어떤 홈스테이 가정에서 보면 화장실이나 세탁기 앞에
"저녁 7시 이후에 샤워할 것."
"저녁 7시 이후에 빨래 돌릴 것"
같은 노티스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물론 영어로)
한 번은 한국 친구가 아침 8시에 빨래를 돌리고 샤워를 하고 나왔다가 홈스테이 주인이 엄청 뭐라고 했다면서
억울해하며 다른 집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을 많이 봤다.
왜 그 홈스테이 주인이 노발대발 화를 냈을까?
그 이유는
캐나다(토론토 기준)는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이 있고 좀 저렴한 시간대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없던 경험이라 많은 한국인들이 잘 모르고 실수를 많이 한다.
혹시라도 잘 모르는 한국인들과 억울하게 혼난 유학생 친구들을 위해 포스팅해 본다.
보이는 것처럼 11월부터 4월까지의 금액이다. (5월 이후의 금액은 다시 포스팅하겠다)
빨래를 돌리거나 샤워를 할 경우 가장 저렴한 시간대에 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공휴일은 하루종일 저렴한 가격이므로 시간에 상관없이 세탁기를 돌리자.
공휴일 내용 출처: Time-of-Use holiday schedule | Ontario Energy Board (oeb.ca)
전기세가 이미 포함된 콘도에 살고 있다면 이런 시간대에 예민해지지 않는다.
토론토 하이드로 홈페이지에서 전기세 아끼는 팁도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둘러보면 좋을 듯하다.
Residential electricity rates - Toronto Hyd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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