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가산금리

2023. 3. 1. 20:35이런저런 이야기

가산금리 : SPREAD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

(spread는 본래 격차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대출 등의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한다.

따라서 신용도가 높아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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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 시 부족했던 달러화를 해외에서 차입하거나 외평채를 발행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인해 대외신인도가 그만큼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해외에서 채권을 팔 때 미국 재무부 증권(TB) 금리나 리보(Libor: 런던은행 간 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 발행금리가 정해진다.

 

일례로 채권을 발행할때 리보금리가 3.0%이고 가산금리가 2.25%이면 채권의 발행금리는 5.25%가 된다.

이는 채권의 위험성이 커진 것으로 그만큼 채권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산금리의 단위로는 bp(basis point)가 사용하는데, 1%는 100bp가 된다.

상기 채권에 붙은 가산금리 2.25%를 가산금리 단위로 바꾸면 225bp가 된다.

 

용어 출처: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 (moef.go.kr)

 

[시사경제용어사전]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즉, 대출 등의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한다. 따라서 신용도가 높아

www.moef.go.kr

 

What Is a Spread?

A spread can have several meanings in finance. 

 

In one of the most common definitions, the spread is the gap between the bid and the ask prices of a security or asset, like a stock, bond, or commodity. This is known as a bid-ask spread. Spreads can also be constructed in financial markets between two or more bonds, stocks, or derivatives contracts, among others.

 

Spreads can also refer to the difference in a trading position – the gap between a short position (that is, selling) in one futures contract or currency and a long position (that is, buying) in another. This is officially known as a spread trade.

 

In lending, the spread can also refer to the price a borrower pays above a benchmark yield to get a loan. If the prime interest rate is 3%, for example, and a borrower gets a mortgage charging a 5% rate, the spread is 2%.

 

출처:

Spreads in Finance: The Multiple Meanings in Trading Explained (investop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