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진실과 화해의 날

2023. 9. 18. 11:08캐나다 이야기

오렌지 셔츠데이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Orange Shirt Day was first established as an observance in 2013, as part of an effort to promote awareness and education of the residential school system and the impact it has had on Indigenous communities for over a century. The impact of the residential school system has been recognized as a cultural genocide, and continues to this day.

The use of an orange shirt as a symbol was inspired by the accounts of Phyllis Jack Webstad, whose personal clothing—including a new orange shirt—was taken from her during her first day of residential schooling, and never returned. The orange shirt is thus used as a symbol of the forced assimilation of Indigenous children that the residential school system enforced.

출처: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 Wikipedia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Canadian day of remembrance for victims of residential schools The 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NDTR; French: Journée nationale de la vérité et de la réconciliation), originally and still colloquially

en.wikipedia.org

원주민 기숙학교 생존자 필리즈 웹스타드(Phyllis Webstad)는 처음으로 기숙학교에 가는 것에 신이 났던 어린 소녀였는데,

필리즈 할머니는 손녀가 좋아하는 밝은 오렌지색 셔츠를 사주셨고 학교 가는 첫날 그 셔츠를 입었다.

필리스가 학교에 도착했을 때 할머니가 사주신 오렌지색 셔츠는 빼앗겼고 그때부터 원주민 기숙학교에서의 악몽의 나날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아무리 울어도 일년내내 집에 갈 수도 없고 가족들을 만날 수도 없었다.

 

원주민 기숙학교란 

캐나다가 1880년부터 1990년대까지 15만명 이상의 원주민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캐나다 백인 사외에 동화되기 위한 캠페인을 벌여 대부분이 로마카톨릭 교회에 의해 운영되는 기숙학교를 전국 139곳에서 운여으 아이들은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며 강제로 카톨릭으로 개종하고 모국어를 말할 수 없게 되었고 많은 원주민 아이들이 구타와 폭언, 정신, 신체 학대, 성폭행, 고문을 당해 수천명이 질병, 방치, 자살로 사망

 

원주민 기숙학교목적과 목표는

원주민을 문명화하고 그들을 훌륭하고 유용하며 법을 준사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만드는 목적을 항상 염두에 둔다라고 하였지만 The 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 of Canada(TRC)위훤회는 원주민 말살 정책이라고 규정

 

대표적 피해자 발견 학교들

1. 캠룹 원주민 기숙사학교

- 2021년 5월 28일 British Columbia주 Kamloops Indian Residental School, Kamloops 부지에서 3~16세 어린이 215명 유해 발견

- 설립: 1893년 개교 1969년까지 로마 카톨릭 교회 운영

- 1969년 중앙 정부가 학교 운영을 맡아서 1978년 폐쇄

- 1924년 12월 24일, 학교의 여학생 동이 화재로 전소되어 40명의 학생이 잠옷만 입고 10도의 날씨를 견뎌야했고 3년 후 학교 상황을 요약한 보고서에는 학교 건물의 열악한 시설로 인해 지난 겨울에 수많은 감염, 감기, 기관지염 및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도

- 1957~1958년 인플루엔자 대유행 기간 동안 Kamloops지역 보건 책임자인 DM Black은 학교 학생의 절반이 아팠다고 보도. 당시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보건당국은 감염률이 정상보다 약간 높지만 심각한 걱정은 아니라고했음

- 필수 유럽 민속 무용 배우기, 아일랜드, 우크라이나 춤, 스위스 춤 배우고 1960년 태평양 국가 전시회에서 발표회를 가짐. 실수하면 구타 및 가혹한 처벌 받음

 

2. 메리벌 원주민 기숙사학교

2021년 6월 23일 Saskatchewan 주 Marieval Indian Residential School, Cowessess 751명 정도가 묻힌 무덤 발견, 사스캐추완 원주민 연합 발표

 

- 1898년부터 1997년 까지 운영

- 1962~1963년 학생수 제일 많음

- 1999년 철거

- 학생들의 머리를 자르고, 학생들에게 번호 할당

- 751개 무덤이 발견되었으나, 비석은 1960년대 카톨릭 교ㅚ 관계자들에 의해 제거

- 최근 1998년까지 15만명 이상의 원주민 어린이들이 가족으로부터 격리돼 학교에 배치

 

 

캐나다의 진실과 화해위원회(TRC) 역할

- 2008년 6월 11일 스티븐 하퍼 총리가 기숙학교 운영에 있어 과거 정부의 역할에 대해 사과의 뜻 밝힘

- 2017년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기숙학교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공식적으로 원주민들에게 사과했으며 학생들이 학교내 신체저그 성적 학대가 만연했음을 인정

- 기숙 학교 시스템의 역사와 영향을 문서화 임무

- TRC 임무의 핵심 부분에는 기숙 학교 시스템과 유산에 대한 가능한 한 완전한 역사 기록을 만드는 것이 포함

- 기숙 학교 시스템을 문서화한 수집된 기록과 국가 연구 센터에서 미래 관리를 위한 위원회의 작업 과정에서 생성된 기록을 보존하는 임무

 

- 캐나다정부는 화해를 위한 보다 폭넓은 정부약속의 일환으로 원주민 교육에 2천 3백만 달러를 지원하기로함

- 2021년 9월 29일 온타리오주정부는 1-3학년을 위한 커리큘럼이 원주미느 메티스, 이누이트(First Nations, Metis and Inuit) 교육을 강화하고 기숙 학교 시스템의 역사를 포함하도록 개정될 것이라고 발표함. 교육과정에는 원주민 공동체와 국가에서 가족의 역할과 회복력 원주민의 토지과녜와 연결, 기숙 학교 시스템과 정체성, 언어, 문화 및 지역 사회 연결의 재생 및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됨.

 

- 피해 생존자 80세의 플로렌스는 자신이 매리벌 원주민 기숙학교에 다녔다고 증언, "수녀들은 우리를 학대했으며 우리는 천주교 신자가 되는 법을 배워야했고 우리만의 작은 세레모니 등은 할 수도 없다고 했다"고 회상함.

 

Phyllis Webstad Orange Shirt Day Presentation - YouTube

 

오렌지셔츠데이와 관련된 책

Remembering the 215 Children Found in an Unmarked Mass Grave at Kamloops Indian Residential School - Arts & Culture (typepad.com)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Phyllis's Orange Shirt는 2018년 9월 몇 주 동안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이다.

연방 법정 공휴일이 될 수 있는 Orange Shirt Day의 움직임에 영감을 준 책이다.